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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증권사 간부 사칭 10억 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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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5월 07일

대구지방경찰청은
증권사 고위 간부라고 속이고
투자자를 모아 1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35살 장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증권사 차장이라고 속여
35살 배모씨에게 접근한 뒤
선물옵션 상품에 투자하면
고액의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3천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금까지 20여명으로부터
9억 8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주식투자로 6억원 상당을 잃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한편 경찰은 장씨가
증권사 직원과 공모가 있었는지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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