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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소년의식..매맞고 학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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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5월 07일

청소년 10명가운데 6명은 집에서 매를 맞은 경험이 있고 학업과 진로문제가 가장 큰 고민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할아버지,할머니 이름을
모른다는 응답이 40%나 됐으며
한달 용돈은 5만원정도였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청소년 의식조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물어봤더니 응답자 가운데 60% 정도는 집에서 매를 맞은 경험이 있다고 답해
상당수 부모가 자녀지도를 위해
매을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초등학생 때가 89%
중.고등학생때는 61%와 31%로
조사돼 커가면서 매 맞는
비율이 크게 줄었습니다. cg

cg청소년들이 가장 큰 고민은
입시에 대한 중압감을 반영하듯 단연 학업문제였습니다

직업이나 진로,성격,얼굴,이성
교제가 고른 분포를 보이며 뒤를 이었는데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그만큼 고민이 많다는 얘깁니다
cg끝

cg 또 할아버지, 할머니 이름을 모르는 학생들도 응답자 가운데 각각 38%와 34%나 됐습니다

외할아버지,외할머니 이름은
절반이상이 몰랐습니다 cg끝
<모른다 62% , 55%>

청소년들의 한달평균 용돈은
4만8천원정도였고 형편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받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cg 용돈은 간식을 사먹는데 70%로 가장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오락실과 노래방등에서
39%,선물사는데 21%,담배나 술값도 7%를 차지했습니다 cg 끝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지난해 경북의 초중고등학생
천68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것인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2.36%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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