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신고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해 가장 가까운
현장요원에게 출동지령을
내릴 수 있는 소방긴급구조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긴급구조 시스템은
소방본부가 지난 8년동안
89억원을 들여 만든 것으로
지리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신고접수에서 현장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소방본부는 그동안 시험가동에서 전체 신고전화의 80%에 이르던 허위, 장난전화가 15% 밑으로
떨어졌고 지난해 태풍매미 피해가 났을 때 하루 550여건의
재난현장 출동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 소방본부는 오늘
유관기관 관계자와 각 시.도
담당자들을 초청해 긴급구조
시스템 완료보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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