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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당선자측 초조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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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5월 07일

최근 17대 총선 당선자에 대한 수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수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과거인식과는 달리 이번에는
선거가 끝난지 한달이 되도록
당선자들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측근이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 대가를 지급한 혐의가 확인된 김석준 당선자,

선거사무소 관계자 7명이
무더기 구속된 박창달 당선자,

이번 주에만 당선자측 2곳에대한 수사가 본격화되자 다른 캠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김당선자측처럼
자원봉사자에게 사례비를
지급한 경우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캠프마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화싱크 - 정치권 모인사
(회계책임자들 걱정한다 들었다)

더욱이 오늘 법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충청지역 한 당선자에게
구형량보다 무거운 선고를
내리는 등 엄벌방침이 현실화
되자 위기의식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cg)더구나 선거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도 확대돼 적발되더라도
대충 시간만 끌면 된다는 인식도
사라졌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 마감되는 선거비용
회계보고에 불법의 개연성이
아직 있다고 보고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시선관위
(내부제보 유도,철저 실사)

스탠딩)선관위는 특히
선거비용 실사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금융거래자료
요구권까지 적극 활용할
방침이어서 당선자들의 불안을
더하고 있습니다.

tbc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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