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5/6 DKIST설립 본격화)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5월 0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설립 작업이 속도를 더하고 있죠

ANS)네, 대구,경북과학기술
연구원 설립위원회는 오늘
지난달에 이어 서울에서 두번째 모임을 갖고 법인 정관을
심의하는 등 DKIST 설립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설립위원회는 과학기술부가
마련한 정관 초안 심의 과정에서
과기부와 대구시, 경상북도
실무진으로 구성된 당연직
이사를 과기부 차관과 대구시장,
경상북도지사가 참여하도록
수정했습니다.

또 책임연구원 선임등의
실무적인 문제는 이사회가 아닌 원장이 집행하도록 정관 초안을 고쳤습니다.

설립위원회는 DKIST 법인
설립의 골격이 잡혀감에 따라
20일 대구에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안에 과학기술부장관과 이사장이 함께 논의해 초대 원장 선임 작업도 마치고 법인 등기 작업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설립위원회는 오늘
회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DKIST 입지와 관련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혀 시장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이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Q)그리고 대구의 범죄 피해율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죠

ANS)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한국의 범죄피해에 대한
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8개 주요 범죄 피해율이 인구 천명당 56.91로 15개
지자체 가운데 울산과 충남에
이어 세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절도와 강도, 폭행, 성폭행등
개인범죄의 피해율도 대구는
인구 천명당 8.13으로 1위인
인천 57.69의 1/7 수준
이었습니다.

또 자동차절도와 주거침입
강도등 가구범죄의 피해율도
천가구당 48.78로 전국 평균
가구 범죄 피해율 83.13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반면에 경북은 8개 주요범죄
피해율이 인구 천명당 131.15로 대전과 함께 5위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