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어패류에 의한 식중동 발생을 막기 위해 비브리오 패혈증 감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7달 동안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어패류와 자연환경 가검뮬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분포실태 조사와 환자발생 감시에 들어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비브리오 패혈증 실험실 검사에서 균이 검출되면 관련기관과 협력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행정지도 등을 통해 발병이나 확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 또는 갯벌에 피부의 상처부위가 노출됐을 때 주로 감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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