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공식 경기장으로 사용된 두류공원 테니스장이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일부터 사흘동안 테니스장을 무료로 개방한 뒤 다음 주부터 저렴한 이용료를 받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설관리공단은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인이나 그룹 지도를 하고 동호회에는 코트임대도 해 줄 방침입니다.

옛 두류축구장을 개조해 지난해 5월 개장한 U대회 테니스장은 630평 크기에 주.야간 경기가 가능한 10개 코트를 갖춘 국내 최고수준의 테니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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