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지역 화재발생 건수는 늘었지만 재산피해는 줄었습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화재발생 건수는 9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재산피해는 3억3천여 만원으로 45%나 감소했고 부상을 비롯한 인명 피해도 지난해 17명에서 올해는 1명으로 줄었습니다.
소방본부는 경기침체에 따른 사회불만과 노후차량 증가 등으로 차량화재는 지난해 같은 달의 2배인 26건, 방화는 14% 증가한 8건이나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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