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섬,직물 타격예상

정치행정팀 김태우

2004년 05월 05일

중국 쇼크가 지역의
화섬.직물업체에 상당한
타격을 줄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지역 섬유업계는
수출국 다변화와 함께
저가제품 생산구조에서 빨리
벗어나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중국발 경기억제 쇼크는
구조조정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화섬.직물업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이 침체되면
섬유수출이 그만큼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INT/임수섭/코오롱 IR팀장
(중국긴축으로 수출 어려워질듯)

또 중국으로 수출물량이
줄어든 대만산 화섬직물이
국내로 유입되면 내수시장에서도
어려움을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나아가 중국으로 판로가 막힌
저가의 화섬직물 제품들이
미국이나 유럽시장으로 밀려들면
지역 섬유제품의 가격경쟁력은 더욱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섞인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역 화섬업체들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박종우
(주)효성 영남지역본부

<클로징>이번 중국 쇼크는
지역 섬유업계가 고부가치제품
개발을 서두르지 않으면
국제시장에서 설땅이 더욱
좁아질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