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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5/4시,문화클러스터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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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5월 0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문화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신청 도시 설명회가
열렸는데, 대구도 참여했죠

ANS)네, 대구시는 오늘
문화관광부에서 열린
문화산업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신청도시 발표회에
참가해 게임과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클러스터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오늘 발표회에는
영화산업을 앞세운 부산시와
뷰티콘텐츠를 내건 제주시도
참가했습니다.

대구시는 내륙도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산업인 문화산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설명하고 해마다
지역 대학에서 배출되는
많은 우수 인력을 장점으로
부각시켰습니다.

또 기존의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를 활용함으로서
빠른 사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도심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들은
심사위원들이 대구시의
사업계획에 긍정적이었다며
현지실사를 거쳐 다음달쯤에는
문화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구시가 문화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2010년까지 국비 970억원을 비롯해
천963억원이 투입돼
게임과 모바일 콘텐츠 사업관련
국책 연구소와 벤처기업 육성
기반이 조성됩니다.

Q)그리고 전력소비량이
대구와 경북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죠

ANS)네, 산업자원부가
오늘 발표한 1/4분기 전력소비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사의
전력소비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전국 평균 증가율 5.6%를
훨씬 못미치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증가률입니다.

반면에 경북지사의
1/4분기 전력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가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전력소비량이 전체적으로 4.6% 증가한 반면 섬유산업은
오히려 5.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대구와 경북간의
큰 전력 소비 격차는 지역의
경기 차이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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