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창면 대일리 주민들은 오늘 달성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집> 증축허가를 취소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사랑의 집이 비인가
복지시설로 주거환경을 해치고 98년에 마을을 떠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증축 허가를 취소하거나 강제로
이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달성군청은 지난달 사랑의 집이
법원에 제출한 공사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이 받아 들여진데다 증축허가를 취소할 법적근거가 없다며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결손가정 청소년과 정신지체 장애인등 20여명이 있는 사랑의 집은 지난해 10월에 시작한 증축공사가 주민반대에 부딪혀 넉달째 중단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