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어린이 선물 너무 비싸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4년 05월 04일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물을 고르러나온 부모들은
고삐풀린 어린이 선물 값에
무엇을 고를지 고민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머리와 손톱, 눈썹부터
장신구까지 하나하나 손으로
만든 유럽 명품인형입니다

10-20만원대 고가지만 어린이날선물로 큰 인깁니다

명품 브랜드에서 만든
아동용품도 마찬가지로 민소매 원피스가 20만원대 신발이
30만원대지만 꾸준히 팔립니다

인터뷰-김우성 백화점 아동담당
자녀수 적어 고급선물 선호

일부 유통업체는 아예 어린이 의류와 장난감 특설매장을 수입브랜드 위주로 꾸며 놓았습니다

시민들은 경기침체 속에
특수를 노린 고가마케팅에
눈쌀을 찌푸리면서 어떤 선물을
고를 지 난감해 합니다

인터뷰-주부
저렴한것 찾는중

인터뷰-주부
그래도 아이원하는것 구입하려

부모의 사랑과 정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 선물이 될 것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