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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5월 03일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석권으로
충격에 빠졌던 다른 정당들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직정비에 나서는 한편 지역현안 대처방안 마련과
보궐선거 준비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높은 벽에 부딪친 열린우리당,
그러나 선거 이후 20일 가까이
지나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지난 1년간의 지역발전론이
큰 효과를 얻지 못했다고 보고 지지기반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현재 5백명 안팎인 진성당원을 연내에 만명까지 늘리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정책연구소를 오는 7월쯤 설립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차세대 리더 육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김현근 정책실장
(시당 부설 연구소로 정책대결)

민주노동당은 지역의 두자릿수 정당득표율과 총선 이후
대구의 진성당원이 4백명 넘게 늘어난데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민생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며칠전 장기분규 사업장의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오는 7일 권영길
대표가 참가하는 대구 중앙
지하상가 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김찬수 시당 위원장
(제3당으로 역할 발로 뛸 것)

민주당은 당사를 신천동으로
옮기고 중앙당 시.도지부장
사퇴와 시.도당 통합 등
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자민련 대구시당도 일단
다음달 구청장 보궐선거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하는 등
총선 후유증에서 벗어나
재기를 모색하는 각 당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tbc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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