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채무자가 보관중인 의약품을
훔친 혐의로
청도군 대천리 43살 송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송씨는
지난 22일 새벽
대구시 대명동 유료 주차장에서
자신에게 2000만원을 빌려간
36살 권모씨가 약국을 경영하다 부도를 내자 화물차에 보관중인 의약품을 미리 준비한 이삿짐센터 차량에 옮겨 실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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