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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칭다오2 - 기업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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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4월 30일

관광산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국 칭다오시는 市당국과
지역기업이 관광객 유치에
협력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칭다오의 기업들은
외부 방문객을 꺼리는
우리나라 기업과는 달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제품홍보와 수익증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칭다오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 그룹.

이 회사의 업무빌딩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하루종일 국내외
관광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싱크 - 안내원
(이 냉장고는...)

기업시찰을 관광상품으로 내건 하이얼 그룹의 본사에는
연간 6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맥주공장인
칭다오 맥주는 매년 열리는
맥주축제에 더해 지난해에는
맥주박물관의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 초기인 백년전부터
현재까지 각종 생산시설을
보여주고 시음행사도 마련해
우리 돈으로 5천원 정도하는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이같은 공개행사로 국내외적으로 브랜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청도시 관광국장
(처음엔 시가 권유했지만
이제는 다른 기업 신청 잇따라)

기업관광은 업체에게는
홍보효과와 함께 입장료와
기념품 판매수익을, 시민에게는
일자리를 안겨주면서 이제는
칭다오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칭다오에서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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