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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아)현대중공업 포항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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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4년 04월 29일

오늘은 먼저 TBC 포항을
연결해 현대중공업 선박조립공장이 포항에 들어선다는 소식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현대중공업과 현대
미포조선의 선체 블럭공장,
포항 어디에 들어섭니까?


네.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은
영일만 신항 배후단지에
조성되는 180만평의 공단 가운데
3만평의 부지에 선체 블럭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선체 블럭공장이란 선박의
일부분을 조립하는 곳을
말합니다.

포항시와 현대중공업은 황성길 포항시 부시장과 김환구
현대중공업 이사를 실무
추진단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다음달에 투자의향서에
조인하기로 했습니다.

정장식;포항시장

포항에 조선소 선체 블럭공장이 건설되면 6천여명의 고용과
2만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포항에 선체
블럭공장을 건립하면 선박용
철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포항시는 산업구조의
다양화로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킬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포항시는 선체 블럭공장이
건설되면 2-3년내로 30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장식;포항시장

앵)송도 상가피해 보상 협상이
잘 될 것 같았는데 다른 문제가 불거졌다면서요.
포스코가 송도 상가 주민들에게 제시한 피해 보상금액 117억8천만원은 주민들이 받아 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포스코가 송도백사장
복구비로 30억원을 제시하면서
일괄 타결하자며 조건부 제안을 한데 대해 포항시와 사회단체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유실된 송도백사장의 모래를
채우기 위해서는 엄청난 돈이
드는데 용역 결과인 30억원만
내놓는 것으로 타결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상권 피해보상과 백사장 복구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앵)포항공대가 석좌교수 5명을 선임했죠?

포항공대는 탁월한 연구 성과가 있는 교수와 세계적인 과학자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40대
전후의 젊은교수 5명을
석좌교수로 선임했습니다.

추대된 석좌교수는 김광수
김범만,최영주 그리고 이규철
오병하 교숩니다.

석좌교수들은 앞으로 3년간
해마다 1,600만원에서
5천만원 까지의 연구비를
받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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