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투어 엑스포 개막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4년 04월 29일

국제교류와 관광홍보의 장인
대구 투어엑스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대구의 관광자원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승익 기잡니다.

테이프 커팅에 이어서 달구벌 대종 타종으로 투어 엑스포의 막이 올랐습니다.

관광 박람회답게 개막 이벤트에도 관광 대구를 알리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올해 투어 엑스포에는 31개 나라 120여 정부기관과 자치단체, 그리고 여행업체들이 250여 부스를 설치해 저마다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자매도시인 히로시마를 비롯해 중국과 인도, 스페인 등 해외참가 단체들은 이미지 홍보에 치중한 반면 국내도시들은 음식이나 생태관광 등 생활과 밀접한 상품에 높은 비중을 두고 홍보경쟁에 나섰습니다.

(벤카타라만/인도 관광국)
(곽의정 / 전남 관광협회)

행사장 중앙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행사가 벌어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 관광진흥 세미나와 워크샵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손쉽게 해외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풍성한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은영 / 경북대 경영학부)
(박우하 / 대구시 태평1가)

대구시와 관광협회는 다음달 2일까지 나흘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외국인 2천여명을 포함해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