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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사수신행위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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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2년 02월 16일

대구지방경찰청은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아
93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구시 동인동 32살 최모씨 등
18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최씨등은 지난해 5월
넥스젠이라는
유령 무역회사를 설립한 뒤
한달에 4.5%에서 9.5%의
높은 이자를 주겠다 속여
투자자 400여명으로 부터 9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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