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동 가스 폭발 참사
희생자를 위한 9주기 추도식이
오늘 오전 대구시 월성동
학산공원 위령탑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추도식에는
유족회 회원과
2.18 지하철 방화 참사 유족
그리고 조기현 대구시 부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3백 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다시는 대형 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기원했습니다.

추도식에 이어
현장에서는 상인성당 주관으로
추모미사도 열렸습니다.

95년 4월 28일 오전 7시 52분쯤
대구 달서구 상인 네거리 부근
지하철 1호선 공사장에서
새나온 도시가스가 폭발해
101명이 숨지고 202명이
다쳤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