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앙고속 졸음운전사고 많아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4월 28일

올들어 난 고속도로
교통사고 3건 가운데 1건이
졸음운전 때문이란 사실을
아십니까?

특히 중앙 고속도로는
졸음운전 사고가 더 많아
도로공사에서 캠페인까지
벌일 정돕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중앙고속도로는 통행량이
경부고속도로의 1/5
구마고속도로1/3에 불과해
소통 사정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사고는
가장 많이 나고 있고
그 가운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비중이
제일 높습니다.

올들어 지역권
고속도로에서 난 사고
115건 가운데
중앙고속도로에서 난 건
32%인 37건이나 됩니다.

37건 가운데 졸음운전은
16건으로 43%나 되고 이는
평균 졸음운전 사고율 35% 보다
8% 포인트 높은 것입니다.

특히 사망사고 2건
가운데 1건이 졸음 운전
때문으로 분석돼 사망률도
매우 높습니다.

사정이 이러하자
도로공사가 중앙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졸음운전 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싱크"운전하시다가 피곤하면
휴게소에 들어 쉬시고 가세요"

김장수/도로공사 과장
"중앙고속도로는 장거리
운전자 많아서 졸음 운전
많은데다 치사율도 높아서
캠페인을 하고 있다"

S/U)시속 80km로 운행할 때
운전자가 4,5초간 졸면 차는
100m 가까이 이동할 만큼
졸음운전은 위험합니다.

운전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