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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기계부품연구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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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4년 04월 28일

기계.금속업계의 숙원사업이던 대구 기계부품연구원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생산제품 시험측정과 신기술
정보제공등 관련산업에 대한
밀착지원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차원 측정기가 프로브라고
불리는 촉침으로 기계부품 금형 시제품의 표면처리 정밀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른 측정실에서는 전자현미경으로 금속소재를 50만배로 확대분석하고 있고 옆방에서는
업체가 맡긴 금속소재의
인장강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분석결과는 컴퓨터로 전송돼
확대 분석하거나 3차원으로
재생해 모의실험도 할 수
있습니다.

개원에 앞서 지난해 9월이후
시험가동 기간에도 무려 800여건의 측정분석이 몰렸습니다.

측정장비가 없어서 일주일이나 걸려 창원이나 대전, 서울을 오가야 했던 업체들로서는 하루 이틀만에 측정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쁩니다.

(장용현/대현테크 사장)

대구시는 2001년부터 국비와
시비, 그리고 민자 197억원을 투입해 지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이시용/기계부품연구원 단장)

대구시는 2단계 사업으로 전통 기계산업을 IT기술과 접목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353억원을 들여 메카트로닉스 부품산업화센터 건립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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