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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칭다오1 - 관광업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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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4월 28일

굴뚝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을 놓고 도시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건
대구의 자매도시 중국 칭다오를 박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성 - 도시 전경

중국 제2의 국제무역항
칭다오시.

세계 5백대 기업 71곳이 들어와 있을 정도로 무역이 번성하지만 정작 칭다오시의 관심은 딴데
있습니다.

인터뷰 - 인민정부 부비서장
(관광업이 최우선,GRDP10% 넘어)

19세기말 독일 점령 이후
본격 형성된 칭다오시는 전통
유적이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잘 보존된 유럽식
고택들과 해양자원을 관광코스로
집중 개발하면서 10여년전부터
관광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또 대규모 축제도 잇따라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칭다오 맥주축제를 비롯해 연간 20여개에 이릅니다.
국제사회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적입니다.

지난주에는 한국 기자단
백여명을 초청해 관광자원을
일일이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 칭다오 한국총영사
(한국도 본받을만)

(CG)이같은 노력으로 2000년에 20만명 정도였던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는 40만명을 훨씬 넘어 3억달러 가까운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탠딩)2008년 올림픽
요트경기를 유치한 칭다오시는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다음달 신공항 개항을 계기로
현재 90개인 호텔을 2백개로
늘리고 명물거리를 집중조성해
2008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80만명을 유치하는등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확실히 육성할 계획입니다.

칭다오에서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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