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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진발생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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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4월 27일

어제 성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놀란 분들이 있겠습니다만
대구 경북에서는 최근들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진 대비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95년 일본 코베 지진의
처참한 모습입니다.

이제 우리나라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CG)어제 낮 성주 부근에서
리히터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흔들리는 등
올해에만 벌써 3차례 지진이
일어났고 최근들어 그 빈도가
잦습니다.

대구기상대

(CG)발생지역도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9차례 가운데 경주가 8차례인 것을 비롯해 대구와
포항 성주 의성 울진등 대구경북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예전에는 지진이
주로 백령도 부근 공해상이나
동해에서 발생했는데 최근들어
진앙지가 점차 한반도 내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진앙지가
내륙으로 이동하는 원인분석이나 연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정모/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전문가들은 한반도의 지진
발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방재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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