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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범죄없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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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4월 27일

대구지방검찰청은 어제
법의 날을 기념해
범죄없는 마을 17곳을 선정해
표창했습니다.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고령군 운수면 법리 마을을
최국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고령군 운수면 법립니다.

40여 가구 90여명의 주민들이
벼농사를 지으며 오손도손 살고
있습니다.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허물없이 살다보니 주민 모두가 형제요 자매나 다름없습니다.

배태연/고령군 법리

김은덕/고령군 법리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 마을에서는 지난 1년동안
불미스런 일이라고는 단 1건도
없었습니다.

여기에는 평생 고향을 지키며
마을의 조정자로서
또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김정일 이장이 큰 몫을
했습니다.

김정일/고령군 법리 이장

이런 공로로 이 마을은 어제
대구지방검찰청으로부터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으며
김 이장은 법무부 장관 개인
표창까지 받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주민들은 포상금으로 받은
2천2백만원을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데 쓰기로 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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