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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음주운전 구제신청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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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4년 04월 27일

이달부터 시행된 음주운전자
구제 신청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는 기준에 맞지 않아 받아들여지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요즘 각 경찰서와 지방경찰청
민원실은 음주구제 신청서류를
내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3월에 음주운전을 하다
면허정지를 당한 버스기사
박모씨도 이들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박 모씨, 버스운전기사)

셔틀버스 운전기사 김모씨는
지난 해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뒤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돼 이의신청을 했지만
구제 대상이 아닙니다.

(김 모씨, 셔틀버스 기사)

16일부터 오늘까지 접수된
음주운전 구제신청 건수는
170여건에 이릅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상당수는
기준에 미달됩니다.
(박윤원 경위 지방청교통안전계)

구제 대상자는 운전이
생계수단이어야 하고 혈중 알콜농도가 0.12% 이하 그리고 음주운전이나 교통사고 전력이
없어야 합니다.

대구경찰청은 음주구제 신청이 폭주함에 따라 다음달 초
행정처분심의위를 열어 구제
대상자를 최종 결정합니다.

tbc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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