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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4/26재보선 공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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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4월 2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6.5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각당의 공천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죠

ANS)네, 오는 6월 5일
재, 보궐선거가 치뤄지는
대구,경북 선거구는 모두
4곳입니다.

대구 동구와 북구에서
기초단체장 보궐선거가,
경북 영주 제 2선거구와
대구 달서구 제 2 선거구에서
광역의원 선거가 치뤄집니다.

한나라당 맹형규 공천심사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6.5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여론조사 50%,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를 반영해 다음달
12일까지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맹 위원장은 그러나 모든
선거구가 당원 경선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
기초단체장 선거는 일부
지역구에서 경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공천 기준은 당선가능성과
도덕성, 능력, 당의 이미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며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도 오는 28일까지
공천 신청자 접수를 받아
다음달 10일까지는 공천자를
발표할 계획이지만 경선과
단독 후보 공천방식을 놓고
논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광역의원 선거는
시당과 도당에 공천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후보 심사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오늘까지 대구 동구청장
선거에는 11명, 북구청장
선거에는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Q)그리고 정부가 각 시,도에
지방분권을 담당할 별도의
부서를 만들기로 했죠

ANS)네, 행정자치부는 오늘
각 지자체에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업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혁신분권
담당기구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
시,도의 경우에는
혁신분권담당관 아래 혁신기획팀, 분권이양팀, 균형발전팀
3개팀에 11명 규모로 만들어지며 시,군,구는 혁신분권 담당 등
3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들 부서들은
중앙정부와 연계해 자체 업무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지방간 사무배분, 국가균형발전
시책의 중앙정부와의 창구
역할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정부는 또 지방분권 특별법의
유효기간 등 업무의 특성과
신축성을 감안해 한시기구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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