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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北 용천 동포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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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4월 26일

북한 용천역 참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구경북에도
각계에서 뜨거운 동포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궂은 날씨 속에 북한으로
보낼 구호물품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이불과 의류, 생활용품을
하나하나 차곡히 쌓아 나갑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는
용천역 참사와 관련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성금과 구호물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진영/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경북 의사회도 북한에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하고
성금과 의약품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한의사회와 약사회를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와 연대해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정무달/대구시 의사회}

시민단체들도 실의에 빠진
용천 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또 각지에서 북한 동포 돕기
바자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대구에 사는 탈북주민 150여명도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이 참사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동포해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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