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대구에서
창문이 흔들릴 정도의
약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오후 1시29분쯤
대구시 서남서쪽 40킬로미터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진으로
대구와 구미를 비롯한
경북 일부 지역에서
창문과 가재도구가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한 동안
계속됐습니다.

대구에서는 1월 29일
리히터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이번이
올들어 두번째 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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