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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방화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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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2년 02월 15일

올들어 화재건수는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크게 줄었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에서는 203건의 화재가 발생해 8명이 화상을 입고 6억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건 늘고 인명과 재산피해는 87%와 63%씩 줄었습니다.

원인은 전기로 인한 화재가 36%, 그리고 불이 난 장소는 주택이 65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방화는 8건으로 지난해보다 7건이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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