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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청송 조합장 음독 자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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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4월 23일

어제 오후 6시쯤
경북 청송군 현동면
남청송농협 조합장실에서
조합장 64살 신 모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해
포항 모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탭니다.

신씨는 고용안정을
촉구하며 10여일째
파업을 벌인 계약직 직원들과
합의 한 뒤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조원들의
재계약에 동의한 신씨가
노조원들의 노조활동을
못마땅하게 여긴 조합 이사들과 조합원들 사이에서 심리적인
압박감을 받아오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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