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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4월 23일

지난해 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대구시가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할
계획이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아시안게임도 그렇고
세계육상대회도 마찬가집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의 각종 국제대회
유치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2010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신청했지만 정부의 결정으로
무산돼 2014년 아시안게임으로
궤도를 수정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문화관광부 직원

2014년 아시암게임은
2008년이나 돼야 유치신청을
할수 있는데다 성사여부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대구시는 또 월드컵 인기와
버금가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009년에 유치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지만
이 마저도 힘든 상황입니다

세계 8개국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베를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자
대구시는 부득이 2011년으로
목표년도를 잠정수정했습니다

인터뷰 대구 문체국장

이밖에도 대구시는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07년 세계사격
월드컵대회와 2009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와 야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번듯한 경기장 하나
없고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대구시의 재정상태를 따져보면
국비지원없이는 빚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유치계획과 활동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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