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에 걸쳐 장기이식을 한
가족이 있습니다.
대구시 원대 1가 52살 한정순씨는 지난달 20일 간경화로
고통받아 온 언니 56살 한정분씨에게 자신의 간을 기증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또 한씨의 큰 아들 28살
박재홍씨는 2001년 3월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던
동생 23살 재영씨에게 신장을
기증해 2대에 걸쳐 가족간 장기이식을 했습니다.
동산의료원은 오늘 이같은
가족간의 사랑과 한씨 자매의
성공적인 간이식을 축하하며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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