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1분기
대구지역 관광호텔의 외국인
투숙객은 2만5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40%,
2002년보다는 20%정도
늘어났습니다.

나라별로는 일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6% 줄어든 반면
동남아시아 관광객은 지난해의
3배, 유럽 관광객은 지난해의
두배에 이르는 등 지역이
다양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각종 국제대회 개최로
대구의 대외이미지가 높아진데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보상금을 주는 등
다양한 관광진흥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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