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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상주 천마 재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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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4년 04월 17일

상주에서는 요즘 천마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되면서 재배 농가와 면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흙을 걷고 참나무를 들어내자
보기에도 탐스런 천마가 주렁주렁 매달려 나옵니다

2년전 이맘 때 심은 것들로
지난해 가을부터 수확에 들어가 올 봄에 세번째이자 마지막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 농장에서는 5년전부터
천마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재배기술이 향상돼
생산량이 두배로 늘었습니다
[권용환 대표-골티농장]

귀농해 천마 재배로 농촌에
뿌리내린 권씨는 천마 가공식품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천마 2킬로그램을 진공상태로 포장해 판매하는가 하면 가루나 알약으로 만들어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가는 현재 2킬로그램에
4만6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나
생산량이 늘어나 3만5천원까지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딩=
상주지역의 천마 재배 면적은
만 5천여 평에 생산량은
연간 7만 5천여 톤으로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주시는 천마가 혈액순환에
좋고 고혈압을 비롯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높다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기-상주농업기술센터 과장]

봄에 뽕나무 버섯균을 참나무 원목에 접종해 2년후에 수확하는 천마가 대체 작목으로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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