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대구경제회생 약속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4월 16일

대구,경북의 27개 선거구
가운데 26석을 휩쓴 한나라당
당선자들은 시도민의 압도적인 지지에 보답하기위해 지역 경제회생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당선자들은 어제
축하연에서 너나없이 경제 회생을 약속했습니다.

5선고지에 오른 강재섭 대구
공동 선대위원장은 대구
경북에서 한나라당의 압도적
승리는 현 정권을 견제하고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시도민의 열망이 담겨있다며
4년뒤 달라진 대구를 볼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당선자]
'전문가 많다. 4년뒤 바뀐다'

3선에 성공한 박종근 당선자는 구체적으로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 설립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고 안택수
박창달 의원등도 재래시장
활성화등 서민 경제를 살리는데 전력을 다할것을 강조했습니다.

초선 당선자들도 하나같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등 경제 문제 해결을 주요 의정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명규 한나라당 의원]

한나라당 대구지역 당선자들은
여,야는 물론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대구경제 살리기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5선에 성공한 포항 남,울릉의 이상득 경북 선대위원장도
박근혜대표와 함께 나라 경제를
살리는데는 여야를 초월해
힘을 합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상득 경북 선대위원장]

16대에 이어 다시 한나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낸 시도민들은 한나라당 당선자들의 약속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지켜볼
것입니다.

TBC뉴스 황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