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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조대표 대표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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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4월 16일

대구 수성갑에서 낙선한 조순형 민주당 대표가 참패한 민주당의 총선결과에 대해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며 당대표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대표는 성명서에서 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뒤 당운영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비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대표는 대구시민의 지지와
성원에도 불구하고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시도는 실패했지만
대국민약속을 지킨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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