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미 투표 상황

김영봉

2004년 04월 15일

이번에는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구미 투표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구미에서도 오늘 새벽 6시
갑과 을의 투표구 85곳에서
투표가 일제히 시작돼 이 시각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VCR1=
구미 송정초등학교에
마련된 송정동 제4투표구에는
새벽 6시 투표 시작과 함께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이 탄핵 역풍과 박근혜 대표 취임 그리고 노인폄하 발언등 어느때 보다
변수가 많았다며 신중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입니다

유권자들은 특히 총선을 통해 정치개혁이 반드시 이뤄지고
정경유착과 부정부패,비리등
고질적인 병폐들이 모두
사라지길 바랐습니다

=VCR2=
[시민 1-인터뷰]
[시민 2-인터뷰]

투표가 시작된지 한시간 20분 정도 지난 현재까지 투표율은
%로 16대 총선보다 높아
최종 투표율도 선거구가
통합됐던 16대의 55.9% 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미 갑의 투표구는 46곳에 선거인수는 13만 4860명입니다

앵커)
구미 을 선거구의
투표 상황도 전해 주시죠

기자)
선산읍과 장천면 그리고
인동과 진미동 등 구미 을
선거구에서도 투표가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VCR3=
구미 인동고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인동 제9투표구에도
6시 투표가 시작되면서
주권을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15대 총선 때와
마찬가지로 17대 총선에서
갑과 을로 선거구가 나눠져 2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발전에
기대를 거는 표정들입니다

또 1인 2투표제 도입으로 지지 후보와 지지 정당을 표기하고
투표용지와 투표함도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구미 을 선거구의 투표구는
39곳으로 투표율은 갑선거구처럼
16대 보다 높아질 전망인데
선거인수는 10만 8036명으로
갑과 마찬가지로 2-30대의
투표 여부가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가작성 아침에 수정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