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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야간 어로 말로만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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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4년 04월 13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경북 동해안의 야간조업과 입.출항 규제 완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요.

경북 동해연안 3해리 이내는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고기잡이를 할 수 없고
기상악화나 응급환자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입.출항도
할 수 없습니다.

원전과 제철소 등 특수시설의 안전과 작전을 위한 조치입니다.

오징어를 잡기 위해 밤 바다를 밝히고 야간 조업을 해야하는
어민들은 어려움이 많다며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해 오고 있습니다.

김칠이;포항채낚기협회장

경상북도는 이에대해 군과
협의 했으나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어쩔수 없이 규제를
전국적으로 통일해 줄 것을
해수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휴전선을 끼고 있는 강원도는
연안 1해리를 야간어로와
항해금지 구역으로 정하고 있고
전라남도는 2천년 8월부터
원자력 발전소와 광양제철소
인근지역만 규제하고 있습니다.

앵)총선에 나선 4명의 후보들이
어제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합동 기자회견에는 포항 남
울릉 선거구의 열린우리당
박기환 후보와 무소속 김형태
후보 그리고 포항 북 선거구의
열린우리당 배용재 후보와
무소속 허화평 후보 대리인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포항지역에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들이 금권선거를 하다 적발돼 신고자가 포상금을 받았는데 선관위가 해당 후보와 정당을 밝히지 않고 있어 한나라당을 봐주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득 후보 선거대책위는
박기환 후보 등이 발표한
보도자료는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주장하고 오늘까지 공식 사과
하지 않으면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앵)경주시가 관내 해수욕장의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한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경주시는 7월 중순경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36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오류와 나정 등
관내 5개 해수욕장에
편의시설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해수욕장에는 화장실과
샤워실,급수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경주시는 주 5일제 근무와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관광객들이 해마다 늘것으로
보고 내년에도 시설을 확충할
계획인데 경주 관내
해수욕장에는 연평균 70만명이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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