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9일
북구 청하면 신흥리 산불을 낸 모 공장 종업원인 33살 김모씨를
검찰의 지휘를 받아
구속시켰습니다.
김씨는 사고 당일
산불위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심한 바람이 불었는데도
안전조치도 하지 않고
용접을 하다 불을 낸 혐의입니다
포항시는 2천여명의 공무원이
휴일도 반납한채
산불 방지에 나서 2년 연속
산불 제로화을 눈앞에 뒀으나
9일 산불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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