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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론회 요약-대구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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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4월 13일

TBC와 매일신문이
공동주최하는 17대 총선
후보자 토론회,
어제는 대구 서구 편이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지역 발전과
각종 현안에 대해 서로의
입장과 주장을 펴며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후보들간의 자유 토론 시간은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기 위한
질문 공세가 이어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선거 막바지
열기를 짐작케 했습니다.

공세의 대상은 주민들의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후보들로 압축됐고, 각자 나름의 답변으로 적절히 대처했습니다.

백승홍/무소속
"강의원 서구를 위해 무슨일
했는가"
강재섭/한나라당
"지하철 부채 갚을 기반조성"

김기수/민노당
"무공해 산업 중소기업과 어떻게
연관시켜 할 것인가"
서중현/열우당
"서민경제 첨단산업 분리할
것 아니다."

강재섭/한나라당
"4월 4일 이후 선거비용공개
안하는 이유"
백승홍/무소속
"4월 3일 이후 지출 없다"

시민단체의 정치적 활동에
대해선 서중현 김기수 후보가
합법화를 주장했고 나머지
후보들은 대체적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기수/민노당
"노동조합 정치 활동보장해야
한다"

김진수/민주당
"시민단체 활동 바람직하지만
정치인이 피해볼 수 있다"

그러나 참정권 확대를 위해
선거연령을 낮추는 것과
불평등한 SOFA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임은경/무소속
"말도 안되는 사항 많다
개정해야 한다"

오늘 저녁 6시 20분부터는
대구 수성 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토론회가
방송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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