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월아)조대표가 느낀 지역민심
공유하기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4월 12일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조순형대표가 열흘째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조대표는 지역민심의 현주소는
탄핵이나 노인폄하 발언 등이
아니라 경제살리기라고
진단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 조순형대표의 하루는
유권자가 많이 모이는 월드컵
경기장이나 대형 유통매장에서 시작됩니다.

대구에 늦게 내려온 만큼
요란하고 시끄러운 선거운동보다 유권자들을 직접 대면하며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섭니다.

싱크 조대표(짧게 6초)

열흘째 발로 뛰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한 조대표는
당선여부를 떠나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준 유권자들과
인간적인 정도 많이 쌓였다고
털어놨습니다.

사인공세를 펼치는
젊은 유권자들 때문에 항상
펜을 가지고 다닐 정도입니다.

인터뷰 조대표

조대표는 총선정국에서
탄핵과 노인폄하 발언 그리고
이른바 박근혜효과 등이 변수로
작용했지만 지역민심의 현주소는
경제회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선친과의 정치적 인연을
강조해온 조대표는 대구시민들의 강한 보수성을 뛰어 넘는게
지역주의 극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싹쓸이가
대구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조대표.

선거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자신의
참뜻을 시민들이 알아준다면
여한이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조대표

TBC news 정석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