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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건설,부동산업계 총선이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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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4년 04월 12일

17대 총선을 앞두고
투자심리 회복을 기대하던
건설과 부동산업계는 최근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총선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탄핵과 잇따르는 총선판세
변화에 따라 분양전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올 봄 칠곡 4지구에
아파트 6백가구를 분양하려던
한라건설은 총선이후 시장상황을 지켜본 뒤 다음 달이나 6월쯤
분양하기로 계획을 미뤘습니다.

다른 업체도 대부분 마찬가지로 태왕은 총선이 끝난 뒤 다음 달 월성동과 복현동에 천여가구를 분양하고 코오롱과 LG,롯데 등도 다음 달이나 6월쯤 분양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5월 이후에 분양이
집중되는 것은 탄핵과 총선판세 변화 등으로 소비심리가 잔뜩
위축돼 있기 때문입니다.

또 폭등하는 원자재 값과
선택식 맞춤형 가전제품 설치등 시장변화에 따라 분양가 산정이
어려운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INT/ 이원식/ 코오롱
(상황보며 시기저울질)

이사철과 총선호재를 기대하던 부동산 시장도 거의
휴업상탭니다.

거래가 뚝 끊기고 일부
급매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INT/ 권오인/ 공인중개사협
(정치적변수로 위축.. 관망)

총선 특수를 맞고 있는
일부 업계와 달리
건설, 부동산업계는 총선의
정치바람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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