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화진해수욕장의 군
휴양소를 겸한 훈련장 일부가 올 여름부터 일반에 개방됩니다.
이수환 기잡니다.
동해안 해수욕장 가운데에서도 아름답기로 이름났던
화진해수욕장입니다.
2군이 80년대초부터 해수욕장의 2/3를 휴양소를 겸한 훈련장으로
사용해 왔는데 올 여름부터
백사장 300미터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허복;반환 대책위위원장
당초 어제 오전 포항시청에서
민.관.군 관계자들이 합의 서명하기로 했으나 사정상 일주일
미뤘습니다.
이같은 합의는 지난해 8월
주민들이 94년부터 계속해 온
부지 반환 노력의 결실입니다.
포항시와 주민들은 이곳을
인근 골프장과 연계해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허복;반환 대책위위원장
화진해수욕장은 81년 청하
보경사 일대와 함께 관광지로
지정 됐으나 군 시설 때문에
93년에 취소됐습니다.
TBC 뉴스 이수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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