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포항시가 다음달
4지방산업단지 분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요.
포항시가 4지방산업단지 분양에
신경을 쓰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포항시는 그제 각 기관이
참석한 간담회를 갖고 분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포항시는 4단지의 분양가가
평당 34만2천원으로 경쟁력이
있어 기업의 초기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유치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학영;한국토지공사 과장
특히 다른지역 기업의 본사나 공장이 이전하면 5억원에서
50억원까지 지원하고 대규모
투자기업은 전담팀을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학영;한국토지공사 과장
지난해 11월에 착공한
포항4지방산업단지는
2006년 6월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부지조성은 현재 3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나 내년
7월에는 토지를 사용할수 있도록 하고 내년 말에는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62여만평의 공단에 90여 업체가 입주하면 연간 1조4천억원의
생산과 6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앵)포항공대생들이 과외를
받는다는데 무슨 얘깁니까?
네.포항공대 상급생들이
신입생들에게 기초과목을 가르쳐 주고 대학생활 전반을
도와 주는 것입니다.
신입생 등 저학년이 일반물리등 중요도가 높은 7개 기초과목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하면
학교에서 재학생 멘터 그러니까 조언자를 배정해 줘 일주일에
두 차례씩 집중 지도하게 됩니다
포항공대가 희망자를 조사한
결과 재학생 7명을 포함해
179명이 신청했습니다.
포항공대는 재학생 멘터 43명을 선발했는데 멘터들에게는 매달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송현재;포항공대 화학과 4년
포항공대는 이같은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쉽고 학력신장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앞으로 교과목과 대상 학생을
늘일 계획입니다.
앵)향고래가 구룡포 앞 바다에서 관측 됐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향고래는 이빨 고래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큰데 수컷은 15-18미터,암컷은 11-13미터 정도고
몸무게는 최대 57톤에 이릅니다.
향고래가 동해에서 관측되는
일은 드문데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달 31일 구룡포 동쪽 10마일 해상에서 어미와 새끼등 8마리를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
향고래는 수심 3천미터 까지
잠수할 수 있고 창자에서 생기는 방향성 물질이 고급향수 재료로 사용돼 남획대상이 돼왔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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