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이른바 싹쓸이
경계론을 내세우며 한나라당에 대한 총공세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후보 부인들이 도심에서 삼보일배를 하며 한나라당 바람 차단에 나섰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도심에서 중년여성들의
삼보일배 행진이 이어집니다
열린우리당의 대구지역 후보
부인과 여성당원들은 삼보일배를 통해 한나라당의 싹쓸이를 막아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삼보일배는 동성로 대구백화점앞을 출발해 국채보상공원까지
2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초여름 날씨 속에 탈진하는
이들도 속출했습니다
effect - 탈진
열린우리당 후보 부인들은 이에 앞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한나라당이 한번더 지역을 석권하면 대구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 이재용 후보 부인
차떼기 경제파탄 싹쓸이 안돼
시민들은 대체로 한나라당의
싹쓸이는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공감했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눈길에는 씁쓸함이 묻어났습니다
인터뷰 - 시민
정치는 고루고루 해야
인터뷰 - 시민
안쓰럽지만 와닿진 않아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 후보들은
한나라당 후보들의 땅투기 의혹과 폭행 전력등을 잇따라 문제삼으며 총공세에 돌입했습니다
또 다음주초에는 대구,경북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나라당 싹쓸이를 막아 줄
것을 지역민들에게 호소할 것으로 알려져 한나라당의 대응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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