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기름을 훔친 혐의로 영천시 임고면 43살 김모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하고 김씨로부터 기름을 넘겨받아 팔아온 52살 전모씨를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영천시
대창면에 있는 폐가를 매입해
농가창고로 개조한 뒤 160미터
정도 떨어진 복숭아밭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
5천리터 시가 6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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