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TV토론회:포항남-울릉편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4월 08일

제17대 총선
포항 남-울릉 선거구
후보자들의 TV 토론회가
어제 TBC 스투디오에서 열렸습니다.

토론 내용을
김용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토론회에 참가한
다섯 후보들은 대통령 탄핵과
노인 폄하 발언을 둘러싼
공방전을 시작으로
저마다 지역 경제살리기와
복지, 노동 문제에 대한
묘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한나라당 이상득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마련이 우선되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상득/포항 남-울릉
한나라당후보}

열린우리당 박기환 후보는
최근 노인 폄하 발언을 의식해
고령화사회 대책을 내놓으며
민심 회복에 나섰습니다.

{박기환/포항 남-울릉
열린우리당 후보}

민주노동당 서인만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정리해고제와 파견근로자법을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인만/포항 남-울릉
민주노동당 후보}

무소속 김형태 후보는
낙후된 남구지역 발전을 위해
기능대학의 설립을 그리고 김병구 후보는 동해안 관광벨트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김형태/포항 남-울릉
무소속 후보}

{김병구-포항 남-울릉
무소속 후보}

이밖에도 선거 비용과
사전 선거와 관련해 후보자들간에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9시에는 경북
영천 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