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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총선후보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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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4년 04월 08일

대구 경북지역 17대 총선
출마자들의 정치성향은
중도보수가 가장 많고 시도
통합에 대해 6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C와 매일신문이 지역의 17대 총선 출마자 1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이지원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17대 총선
출마자들이 답한 자신의 정치
성향은 중도보수가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도진보 37명,
중도 23명, 진보 17명,
보수 9명순이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통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인 80명이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찬성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대구지역이 66%로 경북지역
55% 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또 고속철도 대구구간
통과방식에 대해서는 지하화
해야 한다는 응답이 대구지역
출마자 63명 가운데 45명,
경제적가치를 따져 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10명이었습니다.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에는
66%인 87명이 찬성했고
개헌방향에 대해서는 55명이
대통령 4년 중임제를,22명이
내각책임제를 꼽았습니다

한편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후보 전원과 민주당
후보 일부 등 35%가 찬성,
열린우리당 후보 전원을 포함해 49%가 반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시민단체의 촛불시위는
불법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48%, 자발적 문화행사로 반대할 이유가 없다가 42%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BC와
매일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인 유니온리서치가 지난달 31일과 지난1일 대구.경북
선거구에 출마하는 출마자
전체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로
실시됐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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