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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아)울릉도 국립공원 지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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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4년 04월 07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울릉도와 독도의
국립공원 지정에 대해
울릉군의회와 대다수의 군민들이
반대하고 있다면서요.




네.환경부는
울릉군의 요청에 따라
2002년부터 울릉도와 독도의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지정의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다음달 초 군민공청회를 갖고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8월쯤 지정을
고시할 방침으로 있습니다.

울릉군의회는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두차례에 걸쳐
조사단을 구성해 국립공원인
주왕산과 흑산도 일대 등
7개 지역을 둘러봤습니다.

전화)최수일;울릉군의회의장

조사단원들은 이들 지역이
개발과 환경보존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뤄야 하는데도
환경보존에만 치중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또 각종 행위제한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사유권 침해가 심해 일부지역은 공원지정 해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며 대부분
지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화)최수일;울릉군의회의장

울릉군의회는 이에따라
다음달 23일 관계전문가와
국립공원유치반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주민공청회를 갖고
지정 반대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앵)포항시의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죠?

네.한국청년연합회 포항지부와
포항여성회는 올해 포항시의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에
문제가 많다며
공개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올해부터
정액보조단체에 대한 보조금이 폐지됐는데도
새마을과 바르게살기 협의회 등 11개 단체에
지난해와 비슷한 3억3천여만원이
편성됐다는 것입니다.

또 사회단체의 보조는
사업비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포항시 의정회 등 8개 단체에는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지적하고 지원 절차와 기준을 밝히고
사후 평가 방법과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앵)영덕군 남정면 도천리와
사암1.2리가 2004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소식 전해 주시죠.

네.농림부는
농촌마을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 등 소득원 개발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전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중앙심사위원회의
제안 발표회를 거쳐
전국 36개 마을이 선정됐는데
영덕군 남정면 도천리와 사암 1.2리가 포함됐습니다.

두 마을에는 앞으로 3년간
70억원이 지원되는데
도천마을은 고택과 담장을
정비하는 등 전통보존형
친환경농업마을로 육성되고
사암마을은
농촌체험민박과 토속음식체험 등
생태보존형 복지마을로
조성됩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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