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대구지하철
방촌역 변전실 화재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현장 감식을 벌였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불이 난 변성기 제조회사
직원을 불러 기계 결함 유무와 순간 과전류가 흐른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또 역무원들을 상대로
정기 점검을 제대로 했는지도
조사했습니다.

한편 98년 5월 지하철 개통 이후
변성기 소손은 모두 8차례
발생했고 올들어서만
3차례 있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발생한
대구지하철 방촌역 지하2층
변전실 화재로 전동차 6대의
운행이 30분동안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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